건강관리/구강·위생6 아침 양치 식전·식후보다 더 중요한 순서가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를 닦는 사람이 있는 반면, 아침밥을 먹고 나서 닦아야 입안이 더 깨끗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둘 중 하나가 무조건 잘못된 방법인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아침 양치에서 중요한 것은 식사 전이냐 후냐 하나를 정하는 것보다, 무엇을 먹었는지와 양치까지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를 함께 보는 것입니다. 특히 아침에 과일이나 오렌지주스처럼 산성도가 높은 음식과 음료를 먹는다면 식사 직후 바로 칫솔질하는 습관은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일어나서 먼저 양치하는 것입니다 아침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기상 후 양치 → 아침식사 순서가 가장 단순합니다. 자는 동안에도 치아 표면에는 플라크가 쌓일 수 있기 때문에 아침에 이를 닦으면 밤사이 형성된 플라크를 제거할 수 .. 2026. 8. 27. 아침 입마름 원인은 밤과 낮을 나눠 보면 단서가 보입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입안이 바싹 마르고 혀가 입천장에 붙는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물 한 잔을 마시면 금세 괜찮아지는 날도 있고, 하루 종일 입안이 마른 느낌이 계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둘은 똑같은 입마름처럼 느껴지지만 확인해야 할 원인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밤에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었을 수도 있고, 평소 복용하는 약이나 수분 상태가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지속적인 구강건조는 침 분비가 줄어드는 질환과 관련될 수도 있습니다. NHS와 미국 국립치과두개안면연구소 NIDCR 역시 입호흡, 탈수, 약물 등을 구강건조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설명합니다. 그래서 아침 입마름이 반복된다면 원인 목록부터 찾아보기보다 하루 중 언제 입이 마르는지를 먼저 나누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첫 번째는 잠들.. 2026. 8. 25. 귀 청소가 필요한 순간과 건드리지 말아야 할 때 귀지를 보면 바로 닦아내야 할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면봉을 넣어 안쪽까지 깨끗하게 청소해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귀지는 단순한 노폐물이 아닙니다. 귀 안쪽 피부를 보호하고 먼지나 이물질을 붙잡는 역할을 하며, 대부분은 턱을 움직이는 과정과 피부의 이동에 따라 자연스럽게 바깥쪽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귀 청소의 핵심은 정기적으로 파내는 것이 아니라 지금 귀 상태가 어떤지 보고 필요한 행동만 하는 것입니다. 아무 증상이 없다면 안쪽은 건드리지 않습니다 귀가 막힌 느낌도 없고 잘 들리며 통증이나 분비물도 없다면 귀 안쪽을 일부러 청소할 필요는 없습니다. 귀지는 보통 스스로 밖으로 이동해 떨어져 나옵니다. NHS도 귀지가 원래 자연스럽게 빠져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합니다. 이.. 2026. 8. 22. 샤워 후 피부가 당기는 이유와 건조함 줄이는 샤워법 샤워를 하고 나오면 피부가 깨끗하고 편안해야 할 것 같은데 오히려 얼굴이나 팔, 다리가 당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뜨거운 물로 오래 씻은 날에는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거나 가렵고, 보습제를 발라도 금방 건조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피부가 원래 건조한 체질이라고만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샤워시간, 물의 온도, 세정제 사용 범위, 샤워 후 보습 순서만 바꿔도 피부가 느끼는 건조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샤워를 몇 분 해야 한다는 숫자 하나보다, 현재 내 샤워 습관에서 무엇을 먼저 바꿔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샤워 후 피부가 당긴다면 물 온도와 시간을 먼저 확인하세요 건조한 피부를 관리한다면 샤워는 따뜻한 정도의 물로 약 5~10분 이내를 먼저 기준으로 삼아볼 수 있습.. 2026. 8. 21. 칫솔 교체 시점은 달력보다 칫솔모가 알려줍니다 칫솔은 매일 사용하는 물건이라 언제 바꿨는지 기억하기 어렵습니다.어떤 사람은 한 달마다 바꾸고, 어떤 사람은 칫솔모가 완전히 벌어질 때까지 사용합니다. 또 감기에 걸리고 나면 무조건 새 칫솔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3~4개월을 기본 교체 주기로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칫솔모가 그보다 먼저 벌어지거나 닳았다면 날짜를 기다리지 말고 더 일찍 바꾸는 편이 좋습니다. 미국치과의사협회(ADA)도 칫솔을 약 3~4개월마다 교체하고 칫솔모가 눈에 띄게 닳거나 벌어진 경우에는 더 일찍 교체하도록 안내합니다. 3개월이 되지 않았어도 이런 칫솔은 바꾸세요 교체 날짜만 확인할 필요는 없습니다.칫솔을 들고 칫솔모부터 한번 살펴보세요.처음에는 가지런했던 칫솔모가 바깥쪽으로 벌어져 있거나 끝부.. 2026. 8. 18. 양치가 끝난 뒤 물 대신 침만 뱉어야 하는 이유 양치를 끝내면 입안에 남은 치약 거품이 찝찝해서 물을 한 모금 머금고 여러 번 헹구는 사람이 많습니다. 치약을 깨끗하게 씻어내야 양치가 제대로 끝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불소치약을 사용했다면 이 마지막 행동 때문에 치아에 남아 있어야 할 불소까지 함께 씻겨 나갈 수 있습니다. 양치 후에는 몇 번 헹굴지를 고민하기보다 물을 사용하지 않고 남은 치약만 뱉는 방법을 먼저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영국 NHS와 예방치과 가이드라인은 불소치약으로 양치한 뒤 치약을 뱉되 바로 물로 헹구지 않도록 권고합니다. 양치가 끝났다면 세 단계만 기억하세요 양치 후 마무리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첫째, 약 2분 동안 불소치약으로 치아와 잇몸선을 충분히 닦습니다.둘째, 양치가 끝나면 입안에 남아 있는 치약 거품을 .. 2026. 8. 16. 이전 1 다음